출근길 1호선을 타고 가다, 갑자기 퍼뜩 뉴욕 지하철이 생각나더랍니다. 플랫폼 안은 덥고 더러웠고 음침하고 축축하고. 역사 내 화장실이 있었지만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다. 갑자기 범죄자가 나와 주사바늘이나 칼로 사람을 찔러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비주얼에, 모두 지하철 화장실을 없는 공간 취급했더랬죠. 하지만 막상 지하철에 탑승 하면 대부분 앉아서 이동할 수 있었고. 타인과 몸이 닿지 않아 좋았다 그리고 마치 뉴욕 지하철은 이동하는 냉동 창고 같았다 막상 타면 춥고 시리기까지 했던 것 같구? 아마두(기억 가물) 📍브라이언트 공원 세상에 1억 명의 사람이 있다면, 1억 개의 여행 스타일이 있겠지요 나는 보통 공원 가서 뒹굴거리고 자전거타고 도서관 구경하고 고양이랑 놀고 책 좀 보다가, 맛있..